교정치료 시작 후 몇달이 지나 발치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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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바른교정치과 댓글 0건 조회 563회 작성일 18-09-1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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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병원에서 영구치 발치 혹은 사랑니 발치를 포함한 교정치료를 시작하는

환자분들께 질문을 받는 내용 중 이러한 질문을 종종 받습니다.


"다른 병원에서 상담받을 때 교정치료 시작부터 발치를 하는 것을 권유받았는데,

원장님께서는 교정치료 시작 후 몇 달이 지나 발치하는 걸 권하시는 이유가 있나요?"


오늘도 이 질문을 한 환자분께서 오셔서 생각난 김에 진료일지에 적어 보려고 합니다.

실제로 저희 병원에서 치료하는 모든 환자분들은 각기 다른 시기에 소구치 발치를 진행합니다.

치료 시작 시점에 바로 발치하는 경우도 있고, 6개월이 지난 시기에 발치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6개월이 지난 시기에 발치를 하게 되는 환자에서 발치를 미루는 이유는


1. 교정치료의 첫 6개월은 치아배열(leveling)을 하는 시기인데, 치아배열 단계에 발치할 치아가

방해가 되지 않는다면 심미적으로 해당 치아를 갖고 있다가 꼭 필요한 시점에 발치하는 것이

심미적으로 유리하다.


2. 교정치료 목적으로 발치를 하는 치아는 치근이 아주 얇은 소구치(premolar)가 대부분인데,

해당 치아에도 교정용 장치를 부착 후 몇 달 동안 삼차원적으로 치아를 이동시킨 후 발치를

할 경우 치아 주위 치주인대(periodontal ligament)의 확장으로 인해 발치수술 시

치근(root)의 파절위험이 적고 외상의 위험 또한 줄일 수 있다.


3. 교정치료의 두 번째 단계인 발치공간폐쇄 직전 치아를 발치하게 되면 해당 부위의

치유 기간 동안 발생하는 국소적인 빠른 치유기전의 도움을 통해 발치공간 폐쇄속도를 높일 수 있다.


​위 세가지 이유 중 마지막에 설명드린 내용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몸은 골절(fracture), 골절수술(osteotomy), 뼈이식(bone graft)이나 치과 영역에서는

발치(extraction), 임플란트(implant), 양악수술(orthognathic surgery)과 같은 과정 이후 해당 부위에서는

복잡한 치유과정(healing process)이 급속도로 진행되게 되고, 이 화학적,생물학적 치유 과정은

치아 이동의 속도를 높여주게 됩니다. 이를 Regional Acceratory Phenomenon(RAP)라고

부릅니다. 이 현상을 치료에 이용하여 치아이동속도를 높이고 발치공간폐쇄에 걸리는 시간을 줄이고자

발치하는 시기를 치아배열이 완료되는 시점으로 정하게 됩니다. 


​수원서울바른교정치과에서는 이를 근거로 하여 일부 환자에 있어 발치시기를 치아 배열이 완료되는 시기까지

미루고 있으며, 환자분들께 충분히 이 내용에 대해 설명드린 후 치료를 해 드리고 있습니다. 항상 과학적 근거에

의한 진단, 치료(Evidence based diagnosis and treatment)를 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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